충익사는 1592년 임진왜란 때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켰던 곽재우장군과 휘하 17장수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그 호국과 충의 정신을 기리고자 1972년에 건립하였다. 건립후 지금까지 매년 4월 22일 사당에서 추모제향을 드리고 있다.
입구에는 높다랗게 솟은 의병탑과 내외삼문이 있고, 내부는 유물전시관, 충의각 등 9동의 건물이 있습니다. 기념관에는 보물671호로 지정된 곽재우 장군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. 이밖에도 도기념물 83호로 지정된 모과나무가 있으며 의병창의도 5점, 보물로 지정된 유물 17점도 전시되어 있다.